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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서울/김포 에어서울 국내선 특가항공권 이용 후기

by 잉니가니 2021. 11. 15.

안녕하세요 잉니가니입니다.

부산여행에는 고속철도(KTX, SRT)가 주요한 이동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혀 있는데요. 부산 여행길에는 가격 변동폭이 큰 항공편 이용도 고려되고 있는 요즘 여행 트렌드입니다. 특히 평일에 부산여행 및 출장 일정이 있는 경우 저비용항공사 특가를 활용한 비용절감이 가능합니다. 그럼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내선 중 하나인 서울-부산 하늘길 취항 항공사 에어서울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최신 기령 낮은 항공기

부산/김해-서울/김포 에어서울 국내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좌석 공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서울-부산 하늘길에는 현재 운영 중인 우리나라 모든 LCC(저비용항공사)들이 뛰어들어 항공 편들을 운항 중입니다. 그중 가장 늦게 합류한 에어 서울은 현재 서울/김포-부산/김해 노선을 매일 왕복 3~4회 운항중에 있습니다. 에어서울은 늦게 시장에 진입한만큼 강하게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기령(항공기 나이)가 낮은 최신 항공기 운항입니다. 모회사 아시아나항공에서 최근 도입된 해당 기종들을 에어서울 항공기로 전용함에 따라 승객들에게 일종의 "안전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홍보 요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상은 기체연령과 안전성은 크게 관련은 없습니다.) 기령이 낮은만큼 후술될 포인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내 인프라(시설)

에어서울은 전 기종 에어버스 제조 A321-200을 운항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체들에 195석(일부 기체 220석)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195석 항공기 내 좌석 간격이 타 LCC보다 훨씬 넓어 착석 시 쾌적함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각 좌석에 AVOD(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좌석 앞에는 USB 충전단자, 아래에는 콘센트 아웃렛이 전면 장착되어 있어 운항 중 휴대폰 등 전자 휴대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체가 중소형급 상당이기에 객실 내 화장실이 항공기 전면, 후면뿐만 아니라 중간에 4개가 추가 설치되어 있어 승객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민트 컬러 브랜딩

에어서울의 대표 색깔은 민트색입니다. 항공기 도색 및 기내 좌석 색깔을 민트색으로 도장했을 뿐만 아니라 슬로건 역시 <It's Mint Time>일 정도로 민트색에 진심이고 에어서울 정체성 그 자체입니다. 자연색에 가까운 색으로 인프라가 꾸며져 있어 기내에서도 항공여행에 따른 피로감을 민트색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고, 항공사 자체에 젊고 생기 있는 바이브가 느껴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서울-부산 하늘길 이용에 있어서도 일정 전, 후 항공기 탑승 자체만으로도 안정적인 무드를 풍기게 할 수 있습니다.

 

서울-부산 항공편들이 시간당 n편일 정도로 많은 항공편들이 편성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소비자 선택의 자유를 줍니다. 이용시간대, 운임, 수하물 혜택,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하나 위 장점들을 토대로 에어서울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럼 또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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